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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유정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 제61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 - 2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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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는 ‘인간을 알 수 있는 원천 자료’로서 ‘문학적 인간학’의 주목을 받는 소재 가운데 하나이다. 실러의 『존엄성을 상실하여 범죄자가 된 남자. 실화』(1792)는 범죄행위 자체보다는 범죄자가 된 인간에게 주목하는 범죄이야기이다. 본 논문에서는 독일범죄문학사에서 실러의 이 작품이 갖는 위상을 확인하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연구인 인간학의 시각에서 육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 등이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한 인간이 범죄자가 되어 가는지를 추적한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의 신체적 상태와 정신적 상태의 변화를 작품내재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늘날까지 인간의 공동생활에서 가장 이질적이고 소외된 현상 가운데 하나인 범죄가 다름 아닌 우리 인간의 문제이며, 따라서 범죄문제는 사회 공동의 문제가 되어야 함을 문학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실러는 범죄를 인간의 탈인간화, 동물화와 연관 짓기도 하지만, 가장 타락한 상태에서 오히려 양심의 소리를 듣고 참회할 수 있는 내적 치유력이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음도 보여주면서 사법적 차원에서 범죄자에게 참회와 속죄의 기회를 부여하기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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