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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재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한민족문화학회 한민족문화연구 한민족문화연구 제73권 제73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43 - 8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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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팬데믹 지구촌의 분열상 속에서 한국사회가 어떻게 소통의 방식을 통해 조정과 통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성리학적 세계에서 우리의 삶은 고유의 본성과 그 함양에 따른 자아실현의 과정이다. 우리는 공감적으로 소통하고 구조적으로 조정하면서 의식적으로 통합하는 大同사회를 지향한다. 이러한 공동체적 의식에는 理一分殊의 원리가 작동한다. 그것은 생명의 파생과 품수의 본체론적 관계, 즉 품수의 가치를 상정하여 파생의 존재를 규정하는 방법론을 지닌다. 이러한 생명의 본체론적 사유는 인간의 의식의 차원에서 性卽理의 심미의식을 바탕으로 하여 道統의 역사의식을 갖고서 內聖外王의 공동체적 심리의식을 발휘하였다. 이러한 의식의 차원은 소통의 생명미학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소통의 생명미학에서는 생명의식의 공감대라는, 넒은 의미의 소통의 기제를 통해 조화와 화합의 유대감, 즉 생명정신의 통합적 경계가 지속가능하다. 팬데믹 지구촌에서 이는 자아실현의 사회공학적 장치로서, 공동체의 무게중심 속에 화합의 무게 추에 맞추어 조정과 통합의 지렛대로 작동한다. 이제 지속가능한 한국사회에는 삶의 규준을 저울질하는 데에 인간의 존재와 가치라는 저울대 위에 소통의 생명미학이라는 저울의 추를 올려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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