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린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40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7 - 50 (4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숙종~영조 연간 상존호도감에서 제작한 철제입사자물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숙종~영조 연간에는 다른 시기에 비해 상존호의례가 활발하게 시행되었다. 존호를 올릴 때는 여러 의물들이 제작되어 사용되었는데 존호를 받을 대상에게 올리기 위해 인장(印章)인 금보(金寶) 또는 옥보(玉寶)를 조성했다. 철제입사자물쇠는 이를 담는 함의 구성 의물 중 하나로 제작되었다. 의례에 들어가는 자물쇠는 다른 기물에 비해 소형이었고, 규모가 작은 제작 공역 중 하나였다. 그러나 규범에 맞춰 정교하게 제작하기 위해 자물쇠를 제작하는 전문 장인인 쇄약장, 시장 등을 투입해 형태를 제작했고, 입사장이 문양시문을 담당하게 해 철저하게 제작을 분업화했다. 한편으로는 1770년 이후 보록과 주록, 호갑에 들어가는 자물쇠만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보시장이 등장해 도감 내 쇄약장과 시장의 분화가 확인된다. 아울러 왕실 의례에 사용하는 자물쇠였기에 재료도 국내산 매우 양질의 순도 높은 금속재료를 활용해 제작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공개된 현전하는 유물이 많지 않고, 현전하는 유물 중에는 추후 보수해 넣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해당 의궤기록과 일치하지 않는 자물쇠가 많았다. 이는 연구에 있어 큰 어려움 중 하나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앞으로 조선시대 금속공예의 양상과 기술에 대한 전모를 밝히기 위해서는 왕실용 자물쇠에 대한 보다 면밀한 유물 조사와 문헌기록 수집 및 분석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과제를 남겼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