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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나경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4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03 - 22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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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의 계승은 지역의 장점을 살려 그 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국가는 자금부족, 계승자 나 원재료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직면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의 경우를 살펴보면, 전통적 공예의 계승과 보존, 그리고 발전을 정부와 민간의 주도 아래 비교적 매우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일본 사례를 고찰하면서 (1) 일본 전통도예의 의미와 특징을 살펴보고, (2) 그러한 전통도예의 맥이 현대에서도 끊이지 않고 활성화 될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하여 전통도예의 발전양상과 근대공예론에 나타난 미의식과의 관련성에 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일본 근대공예론에서 규정된 이상적인 전통공예를 살펴보면 시대적으로 중세의 미적 특질을 그 이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조형적 측면에서는 ‘화려하거나 인공적이지 않은, 소위 ’무작위의 작위’로 일컬어지는 소박한 ‘민중적인 공예’이다. 이러한 설정은 당시 일본의 도공들과 예술가, 그리고 수집가들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공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일어나는 계기를 주어 일본의 근대공예론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것은 또한 근대 이후 일반인들이 떠올리는 ‘전통공예’에 역시 영향을 주었을 것이며, 그러한 이미지 확립은, 과학적 제조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컬러플한 이미지의 화려한 현대도자기들이 범람하는 오늘날 ‘무유소성’을 주로 하는 ‘도기’생산지 위주의 육고요가 현대에서도 그 명맥을 유지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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