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주성 (창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경찰법학회 경찰법연구 경찰법연구 제18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1 - 205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프랑스에서는 1990년을 전후해서 국립경찰 내 우리의 지구대, 파출소와 비슷한 근접경찰제를 창설하여 지역경찰활동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제도 시행을 통해 일부 성과도 있었으나, 경찰권에 대한 정부의 통제 열망, 협력치안 등 경찰 변화에 대한 경찰조직 내의 강한 거부감 등이 맞물려 이 실험은 불과 5년 남짓 되는 시행 기간만으로 중단되었다. 근접경찰 폐지 이후 지역경찰 활동에 있어서 국가경찰제의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각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와 지역 실정에 맞는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자치경찰 조직, 인력 등을 자체적으로 증가시켜나갔다. 그리고 국가차원에서도 치안에 대한 국가경찰 독점체제를 고수하기보다는 지방분권개념과 공동치안 개념이 수용하여, 법률제정을 통해 자치경찰의 사무와 권한을 점차 넓게 인정해 나가고 있다. 특히, 비형사적 수단을 이용한 범죄 예방단계에서는 각 자치단체장과 자치경찰이 주체로 등장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국가경찰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상안전경찰의 창설과 조직확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근접경찰의 부활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이 새로운 지역경찰 조직은 무질서와 범죄문제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범죄예방 및 진압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일상안전경찰은 지역 내 질서회복과 강력범죄 대응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조직운용이나 활동면에서 분명 과거 근접경찰이나 자치경찰과는 큰 차이를 드러낸다. 일상안전경찰 시행이 불과 2년도 되지 않아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지 확신할 수는 없다. 다만, 지구대, 파출소를 자치경찰로 이관하고 국가경찰 내 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순찰대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디자인된 우리의 자치경찰제안(案)과 흡사한 모델로 발전될 가능성이 큰 만큼 앞으로 예의 주시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