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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인영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상담연구소 연구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9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1 - 6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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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과 같은 절대적 존재에 대한 염송은 부처님 이전부터 널리 행해진 수행의 기본적 형태이다. 불교수행에서도 염불은 널리 행해진다. 불교를 대표하는 양대 승가 전통인 상좌부(上座部, Theravāda)와 대승불교(⼤乘, Mahāyāna) 모두염불수행을 중요하게 여긴다. 불교 염불 수행의 바른 이해를 위해 지금껏 연구가부족하였던 상좌부 염불수행 전반을 살펴보았다. 상좌부 염불수행은 불수념(佛 隨念, buddhānussati)으로 알려져 있다. 불수념은 부처님에 대해 거듭 마음에 떠올리는 것이다. 불수념의 대상은 부처님의 덕성 아홉 가지이다. 대승 염불의 대상인 여래십호(如來⼗號)와는 비슷하지만, 차이점도 보인다. 불수념은 사마타 수행에 속하는것이나 본삼매를 증득하지는 못한다. 불수념에서 새겨야 하는 부처님의 덕은 심오하고 또한 계속해서 그 공덕을 마음에 새겨야 하므로 수행자는 본삼매에 이를수 없다. 본삼매를 얻지 못하더라도 불수념 수행은 수행자에게 신심을 깊어지게하고 통찰지와 공덕이 깊어지는 등 많은 이익을 가져다준다. 불수념과 관련한 많은 가피 사례들이 빠알리(Pāli)경에서 전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빠알리 성전에나타나는 불수념 수행으로 인한 이적과 가피 사례들을 다룬다. 불수념 전반을 연구하면서 대승의 염불수행과 비교해보면 둘은 다 같이 부처님에 대한 염송이라는 점에서는 같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점도 보인다. 첫째불수념은 부처님 덕성을 새기는 것에 치중하고, 대승의 염불수행은 칭명(稱名)에좀 더 역점을 두고 불·보살님 한 분의 명호를 정하여 반복적 염송을 많이 행한다. 칭명의 대상도 부처님에 한정되지 않고 보살의 명호 역시 널리 염송 된다. 둘째불수념에서 부처님 공덕은 아홉 가지로 나타나고 대승은 여래십호로 정형화되어있다. 셋째 대승의 여래십호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중요한 공덕 혹은 명호가 ‘여래’가 되고 불수념에서는 ‘세존’을 가장 대표적 명호로 하고 ‘여래’라는 명호는나타나지 않는다. 넷째 대승의 염불수행으로 성취되는 삼매는 일행삼매 또는 반주삼매 등이고 불수념은 근접삼매에만 이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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