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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길혜민 (강남대학교) 한주옥 (서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부동산법학회 부동산법학 부동산법학 제24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5 - 12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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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산업연관분석과 현황분석을 통해 물류창고업과 제조업의 경제유발효과를 실증적으로 비교・분석하여 물류시설 입지에 따른 긍정적 효과에 대하여 제고하였다. 산업연관분석결과 부가가치계수는 제조업 부문의 담배 (0.911) 다음으로 물류창고업(0.871)이 커서 물류창고업이 제조업보다 산업전반에 걸쳐 더 많은 부가가치를 유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임금근로자만 포함하는 고용유발계수는 물류시설이 9.9로 제조업의 전부문보다 커서 물류창고시설 입지가 제조업시설 입지보다 고용 창출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고용과 부가가치 유발 측면에서는 물류창고업이 제조업보다 경제유발효과가 더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분석결과 물류창고업체당 종사자 수는 용인시 37.9명, 안성시 26.3명, 이천시 18.19명이고 제조업체당 종사자 수는 이천시 39.48명, 용인시 28.3명, 안성시 16.3명으로 이천시를 제외하고 물류창고업이 제조업보다 고용을 더 크게 유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현황분석에서도 물류창고업의 고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물류시설이 경제유발효과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안성시는 소규모 물류 창고가 72%이며 대부분의 창고들이 소규모로 영세한 현황이다. 소규모 물류창고를 집적화하고 물류단지로 개발하여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따라서 도로 교통망이 양호하며 지리적으로 물류단지 입지조건이 우수한 지역인 안성시는 경제유발효과가 큰 물류창고시설을 계획적인 물류단지로 입지시킴으로써 높은 고용을 창출하고 부가가치를 유발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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