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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명표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7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08 - 224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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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평론가로 데뷔한 이후 전정구의 비평적 특징은 창조적 비평이었다. 그것은 해체적 비평과 학술적 비평으로 구체화되었다. 전자는 당시에 유행하던 젊은 시인들의 시운동을 비평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글쓰기였다. 그는 후기산업사회로 들어선 한국 사회의 모순을 시화한 도시시, 해체시, 노동시, 연작시 등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독자반응이론의 영향을 받아 시작품과 독자의 소통을 중시하고, 탈구조주의의 도움을 받은전복적 글쓰기로 의미를 ‘재창조’하고자 노력하였다. 그의 노력으로 과격한 실험시들이 재평가를 받게 되었고, 시운동에 함의된 시사적 의미가 드러났다. 그러나 전정구는 세기말에 접어들면서 해체적 비평과 결별하고 학술적 비평에 매진하였다. 그가 선회하게 된 배경은 원전주의자로서의 학자적 신념 때문이었다. 이 비평은 정전성을 최우위에 두는 까닭에, 의미의 상대성과 기표의 부유를 지향하는 종래의 비평과배치되었다. 전정구는 정본화 작업을 ‘재창조’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학술적 비평에 정력을쏟아 김소월 시의 원전비평가로 명성을 남겼다. 이와 같이 전정구의 초기 비평은 새로운글쓰기 형식을 모색하느라 고심한 흔적이 곳곳에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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