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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숙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5 - 7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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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토지(1969-1994)와 도련님(1906)이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근대문학으로, 각기 식민지 조선과 제국 일본을 탐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도련님’(도련님)과 ‘몽치’ (토지)라는 예외적 인물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 인물들은 박경리와 소세키의 문학세계에서도 극히 예외적으로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인물이며, 또 소설장르의 관점에서도 드물게비현실적인 인물 유형이다. 이 인물들의 형상화방식과 그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들은 가족이라는 관계 원형을 상실했으며, 주위 관계도 원활하지 않다. 이런 관계 단절이나고립된 개인의 상황은 객관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간략히 서술되고 있었다. 둘째, 이런 상황은 오히려 인물에게 자유로운 단독자라는 특성을 부여하고, 긍정적인 의미로 작동한다. 셋째, 인물들은 강한 자기중심성을 나타내며, 사건에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넷째, 인물들의 행동은 세계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개인의 모습으로 귀결되는데, 이로 인해인물을 둘러싼 근대 세계의 모순과 폭력성이 노출되는 효과가 있었다. 이는 근대비판 방식의 특별함, 즉 내용적인 문제 제기가 아니라 예외적 인물의 특성 때문에 야기된 문제제기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결국 토지와 도련님은 예외적 인물을 등장시켜 근대적 가치를 성찰하고, ‘국민’이 무엇인지, ‘민족’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문학적 상상력을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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