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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소희 (위덕대학교)
저널정보
동국역사문화연구소(구 동국사학회) 동국사학 동국사학 제66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5 - 7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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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왕실 비보를 위한 많은 재의식을 해 왔던 왕십리 안정사(청련사)는 도시 개발로 인하여 양주시 개명산 자락의 넓은 도량으로 옮겨와 의례 전승의 새로운 활기를 펼치고 있다. 경산제 범맥 중에 동교 계열이었던 안정사의 범맥은 해능스님(1892~1979)으로부터 현재 청련사의 원로 해경, 지홍스님, 중진 벽산, 심곡스님, 어장 상진스님으로 이어지고 있어 전통 계승의 기반이 확실하다. 청련사예수재는 바깥채비인 짓소리 ․ 홑소리, 안채비의 다양한 율조가 수반된다. 이러한 의례 율조 중 특히 부각되는 것은 한국의 조사들에 의해 쓰여진 의문을 한국적 선율로 짓는 향풍범패이다. 방대한 설단의 수륙재나 영산작법의 장엄한 범패가 중심이 되는 영산재와 달리 예수재는 한국화된 재의식으로 재자 자신을 위한 정토발원과 성취를 위한 범패가 중요하다. 청련사 어장 상진스님은 편안하고 원만한 성음을 지니고 있어 장엄염불과 축원 화청, 회심곡 등의 향풍 범패와 특히 잘 어울린다. 향풍 범패로 분류되는 이들 율조는 일자일음의 장단 절주여서 대중과의 소통이 쉽고, 한국전통음악과의 관련성에도 중요한 연구 분야이다. 청련사예수재 악사들의 음악을 지휘하는 위재영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로써 벽응스님, 상진스님으로 이어지는 호적가락을 전수 받아 제자들과 함께 예수재 음악에 참여하고 있다. 범패와 작법무, 법구 타주까지 청련사예수시왕생칠재에 수반되는 모든 재원은 자체적 교육기관인 안정불교대학을 통하여 양성된다. 의례 전반에 걸쳐 강의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전승 기반의 확립 뿐 아니라 의례 악가무의 완성도에 있어서도 높이 평가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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