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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용식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공연문화학회 공연문화연구 공연문화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71 - 10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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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재는 영산재와 더불어 불교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의이다. 수륙재와 영산재는 범패(梵唄), 기악음악, 작법(作法)이 어우러지는 악가무(樂歌舞)의 종합예술연행다. 범패는 매우 오래된 역사와 장엄한 성악적 요소로 인하여 전통음악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가치를 갖는 음악갈래의 하나로 여겨진다. 또한 불교의 포교를 위해 우리말로 된 노랫말에 민요적 가락을 갖는 화청(和請)과 회심곡(回心曲)도 중요한 불교성악이다. 영산재의 음악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연구성과가 있었지만, 수륙재는 최근에야 학문적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기때문에 음악학적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글은 서울 은평구 소재의진관사에서 2010년 9월 23~24일 거행된 수륙재를 대상으로 수륙재에서 연행되는 범패의 연행 맥락과 음악적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음악민족지이다. 수륙재의 제의 구조는 신을 모시는 도입부, 신을 찬미하는 전개부, 그리고 신을 보내는 봉송부의 3단계로 이루어진다. 각 단계에서 연행되는 범패가 구분되는데, 제1단계에서는 주로 짓소리와 홋소리로 연행되고, 제2단계에서는 많은 종류의 안채비소리가 불리고, 제3단계에서는 평염불로 연행된다. 신을 모시는 도입부에서는 장엄한 짓소리와 홋소리를 통해 신성한 의식을 드리는 것이다. 전개부에서는 안채비소리를 통해 신의 위대한 능력을 찬양한다. 봉송부에서는 보다평이한 소리로 의식을 정리한다. 결국 수륙재의 제의 구조는 범패의 기능과 불가분의 관련성이 있다. 이런 수륙재의 제의 구조와 범패의 연행 양상은 영산재와 큰 차이가 없지만, 다양한 짓소리를 부르는 영산재에 비해 수륙재에서는 짓소리의 종류가 적고 안채비소리가 많은 것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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