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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일본학보 제12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85 - 10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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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ていただく」가 지니는 정중성에 주목하여 이들이 행위요구발화, 특히 의뢰와 명령의 발화행위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분석하고 그 차이를 고찰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의뢰, 명령의 발화는 청자에게 가는 부담이 비교적 높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정중함과 괴리가 있는 행위이다. 따라서 상대방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중한 언어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여기에서 「~ていただく」의 표현과 행위요구 발화의 관련성을 찾아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ていただく」가 사용된 의뢰, 명령의 발화에서 정중함이 어떤 양상으로 실현되는지 살펴보기 위해 Leech(1983)의 정중의 원칙을 도입해 검토했다. 분석 결과 의뢰의 발화에서는 합의의 원칙과 공감의 원칙이 적용된 예가 가장 많았고 배려의 원칙, 배려+공감의 원칙이 적용된 예가 뒤를 이었으며 정중의 원칙에 위반된 경우도 있었다. 또한 의뢰의 발화의 경우 문말 형식에 따른 정중의 원칙이 비교적 일관된 양상으로 나타났다. 반면 명령의 발화에서는 단정형에서만 정중의 원칙이 공통된 특징을 보일 뿐 대체로 일관성이 보이지 않았다. 이는 의뢰의 발화에서 행위의 결정권이 상대방에게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의뢰가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화용론적 사고에 기초한 언어표현을 운용하는 반면, 명령의 경우는 행위시행의 결정권이 화자에게 있다는 점에서 의뢰에 비해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기 위한 배려표현이 상대적으로 덜 요구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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