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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보미 (연세대학교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이석재 (연세대학교) 조성래 (연세대학교) 김향희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Vol.25 No.4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54 - 965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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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및 목적: 파킨슨증을 동반하는 특발성 파킨슨병과 소뇌성 다계통위축증은 후두와 조음 기관 간의 협응 능력이 저하되어 우리말 파열음의 평음, 경음, 격음 산출 시 오류를 야기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두 환자군과 정상군의 파열음 산출 양상을 세 가지 조음 위치(양순, 치조, 연구개)에서 세 가지 조음 방법(평음, 경음, 격음)에 따라 음향학적 및 청지각적 측면에서 비교해보고 두 환자군 간의 감별 요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색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연구대상으로는 특발성 파킨슨병(남:여=5:5, 평균 나이=62.7±9.5세), 소뇌성 다계통위축증 환자군(남:여=5:5, 평균 나이=58.6±3.8세), 정상군(남:여=5:5, 평균 나이=57.5±11.2세) 각각 10명씩 총 30명을 포함하였다. 문장의 어중 초성 위치에서 전체 9개 파열음 /p/, /t/, /k/, /p’/, /t’/, /k’/, /ph/, /th/, /kh/의 폐쇄와 기식 구간의 길이, 폐쇄와 기식 구간의 비율을 살펴보았고, 청지각적 측면에서는 대치 오류 횟수와 그 유형을 분석하여 음향학적 분석과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결과: 첫째, 폐쇄와 기식 구간 길이는 소뇌성 다계통위축증 환자군이 유의하게 길게 나타나 느린 속도를 보였다. 둘째, 폐쇄+기식 구간에서 기식 구간이 차지하는 비율은 격음에서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군이 유의하게 길었다. 이에, 기식성이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군의 파열음 조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반면, 소뇌성 다계통위축증 환자군은 연구개 경음에서 유의하게 짧은 폐쇄 구간과 긴 기식 구간 비율을 보였다. 셋째, 소뇌성 다계통위축증 환자군은 후두의 개 · 폐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 평음을 동일한 위치의 경음 또는 격음화하는 조음 방법 오류가 빈번하였고,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군은 혀의 움직임이 저하되어 치조 파열음을 연구개 파열음으로 대치하는 조음 위치 오류가 빈번하였다. 논의 및 결론: MSA-C 환자들과 IPD 환자들은 후두 및 조음 기관의 협응에 어려움으로 파열음의 삼중대립 산출에 어려움을 보이기는 하나 그 양상은 서로 달랐다. 또한, 주된 대치 오류 유형 또한 변별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는 특발성 파킨슨병과 소뇌성 다계통위축증 환자군의 우리말 파열음의 특성을 객관적 및 주관적 평가를 통해 비교 분석해 보고, 감별 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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