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HOUMEILING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70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15 - 339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명나라 문언 전기집의 대표작인 『전등신화』의 특징 중 하나는 시, 사와 운문이 많이 삽입되어 후대‘시문소설'의 서막을 열었다는 점이다. 구우의 이런 행보는 후세의 많은 소설 연구자들로부터도 비판을 받았고,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필자는 텍스트를 정독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통계 분석하고, 스토리 진행과 인물 형상에서 시문의 서사기능을 살폈다. 구우는 재주를 뽐내려는 목적이 아니라 창작의 수요에서 시문을 소설에 적절하게 적시에 삽입했다. 삽입된 시문은 스토리의 전개와 인물 형상을 묘사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스토리 전개를 돕는 기능은 네 가지 방면에 걸쳐 나타난다. 시를 매체로 줄거리를 만들고, 시문을 인물의 복이나 화를 만든 요인으로 서술하고, 시의 예언으로 후의 일을 사전 서술하고, 시문+간편한 서사로 전편을 종결한다. 인물 형성에 있어서 시문은 재인 신분의 상징이자 곤궁한 선비들의 분노를 토로하는 수단이 되었고 또한 난세에 처한 사람의 신세타령을 표현할 수 있게 하였다. 그래서 소설에 시문을 삽입한 것이 문언소설의 시적 서사 패턴에 대한 구우의 대담한 시도이며, 그의 소설 창작의 주체 의식의 표현으로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