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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세혁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문화학회 영상문화 영상문화 제38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83 - 10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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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호학 중심의 만화 연구에서 벗어나 인지주의적 접근을 통해 만화 양식의 다중양상(multimodality)와 사회적 담론을 전개하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기호학 중심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의미는 이에 대한 무용론을 제기하기 위함이 아니라 객관적 사실로 구성한 진실 담론에 대한 본질적인 신뢰가 사라진 현재의 포스트-트루스(Post-Truth) 미디어 생태계에서는 새로운 진리 담론 체계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신의 미디어 플랫폼에서는 사건의 사실 관계와 실제성의 획득이 전제되는 논-픽션 장르로서 만화 포맷이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만화 텍스트는 전통적인 논-픽션의 객관적 진실 담론 모드와 차별화 된 사회문화적 의미를 조율하고 창작자와 독자의 간주관적 관점에서 파생되는 복수의 해석을 허용한다는 점에서 위기에 직면한 진실 담론의 대안적인 사회적 담론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논-픽션 만화의 담론 체계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우선, 객관성을 중시하는 로고스 중심의 의미론과 분석적 담론으로부터 기인한 문제를 인지주의적 관점의 언어학과 다중양상 이론으로 대체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논 -픽션 만화의 다중양상을 통한 은유적 해석이 리얼리티를 실제적으로 구성하는데 부족하지 않으며, 개인의 실제 경험과 기억, 공동된 문화적 인식의 구체성을 기반으로 다양하고 감응적인 해석이 허용되는 사회적 진실 담론 모드로서의 논-픽션 만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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