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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경순 (대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연극교육학회 연극교육연구 연극교육연구 제38권 제38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69 - 20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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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환도열차>의 실제 제작과정을 중심으로 극작술로서 극중극과 몽타주라는 이론적 개념을 실제 제작과정상의 선택들과 연관 지어 고찰하고자 한다. 극중극은 16세기 초부터 나타났다고 알려져 있는데 하나의 극 안에 그 극을 성찰하는 소구조의 극을 넣어 진행하는 것으로 ‘이것은 연극이다’라는 것을 관객에게 환기시킴으로써 브레히트 이후 현대 연극에서 자주 보이는 서사극적 경향과도 맞닿아 있다. 이에 비해 몽타주는 영화에서 차용된 용어로 1930년대부터 피스카토르, 브레히트에 의해 사용되어 텍스트나 무대의 시퀀스를 의도에 따라 다양하게 배치하는 것으로 주로 시공간을 현란하게 바꾸는 현대 연극의 스펙터클한 특징과 관련이 있다.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표현 방식이 가능해진 현대 연극에서는 다양한 시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동원된 방식에 대해 창작자들이 더욱 세심하게 고려해야 하는 과제가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본고의 대상 텍스트인 <환도열차>에서는 ‘화자의 진술’이 순간적으로 ‘프리즈(freeze)’되어 극 행동인 진술이 다른 시공간과 ‘교직’될 때 공연 창작자들이 어떻게 형상화할 것인가의 문제로 나타나 있다. 이에 극중극과 몽타주의 관점으로 <환도열차>의 창작과정을 살펴 의미 있는 제언을 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더 세분하여 극중극과 연동해 ‘놀이 공간(제스츄어의 공간)’을 살펴보고 몽타주와 연동된 연극적 시공간의 변형 개념으로서 ‘연극적 크로노토프(chronotope)’를 함께 살펴본다. 이를 통해 최근 공연에서 나타나는 재현된 시공간의 한계를 확장하려는 욕망을 가진 창작자가 기초적으로 고려해야할 것들에 개별사례인 <환도열차>를 극중극과 몽타주의 고찰로 얻어진 것을 추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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