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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미정 (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
저널정보
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어문논집 제9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7 - 9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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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지역 문학의 자료 발굴 및 고찰을 위해, 더 나아가 강원지역 매체 연구의 일환으로 강원일보 문예면에 대해 논의하였다. 분석 시기는 지방지로서의 정체성을 확정한 1950년대 이전 즉, 해방기이다. 이 시기는 강원일보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색기였다. 지역 신문은 지역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매개 역할을 하며 정론지로서 공론장의 역할도 수행한다. 강원일보 역시 중앙지와의 관계망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모색했으며, 신문 매체의 이해관계에 의해 지방지로서 빠르게 정체성을 인식해 나갔다. 그 결과 강원일보는 1957년 10월부터 전면 지방기사로 구성하게 된다. 지방지로서의 정체성을 갖기 전 모색기에 해당하는 해방기 강원일보는 미군정기라는 외부적 규제와 민중의 내적 열망 사이에서 반공적 규제 아래 순응적인 태도를 일관하며 계몽성을 내재한 채 지역의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찾아가고 있었다. 해방기 신문연재소설은 대중화로 나아가는 전환기로, 상업적 과도기의 특징을 내재한다. 강원일보 문예면은 정치·사회 의식과 대중적 감성이 병존했다. 문예란의 활용 가치가 문학에서 대중으로 변모되는 과정에 강원일보 문예면은 문학 지면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였다. 해방기 강원일보 문예면의 주제의식이 이분화되는 과정은 신문이 기업화되는 과정의 과도기적 특성을 의미한다. 강원일보가 보여준 문예면의 대중화는 1950년대 매체 지형의 변화와 맥을 함께 한다. 정론지로서 공론장에 이바지하려는 계몽주의적 시선은 산문을 통해, 지역민에게 호응하는 대중지로서의 경향은 소설적 경향을 통해 이분화되었다. 이와 같은 양분된 경향은 신문연재소설의 대중화 과정의 기원이라는 의미를 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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