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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윤동환 (전북대학교 무형유산정보연구소) 신희라 (전북대학교 무형유산정보연구소)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01 - 12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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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국민의 89%가 불교를 종교로 삼고 있으며, 외형적으로도 불교가 미얀마의 종교로 알려져 있다. 미얀마인들의 궁극적인 지향점도 불교적 가치관을 앞세우고 있지만, 이들이 현실적으로 의존하는 대상은 토속신앙인 ‘낫(Nat)’이다. 미얀마인들은 낫은 모든 자연현상과 만물을 관장하는 주인이라고 믿고 있다. 낫은 정령과 전설 속 인물로 구성되어 있다. 미얀마에서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일생동안 복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으로 낫을 모시는 것을 스승을 모시는 것과 동일시 한다. 띤리짜웅(Thinlikyaung) 왕은 왕국을 건립한 이후, 공동체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통일된 종교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수많은 형태의 낫을 정리했다. 이후 낫은 점차 단순화되어 가다가 11세기 중엽 미얀마 최초의 왕조인 바간왕조(1044~ 287)를 개국한 아노야타(Anawratha) 왕에 의해 37낫을 정립하였다. 아노야타왕은 스리랑카의 테라바다 불교를 도입하여 정체성을 확고히 하였고, 기존의 낫신앙을 배격하기보다는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책을 마련한 것이다. 미얀마에서 가장 유명한 낫 축제는 미얀마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만달레이 북쪽 따운뾴 마을에서 열리는 형제신을 위한 낫 축제이다. 따운뾴 마을에는 형제신전 외에 낫을 모신 많은 신당, 즉 낫난이 존재한다. 그러나 따운뾴 마을에 위치한 낫난의 수와 낫난에서 모시는 신격, 위치 등은 조사 또는 보고된 바가 없다. 이 글에서는 따운뾴에서 형제신이 낫으로 좌정하는 이야기를 통해 신화의 지속성과 다양성을 주목하였고, 따운뾴 낫축제의 절차와 양상을 정리하였다. 그리고 낫축제의 현장과 공간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이를 통해 미얀마의 37낫과 실제 신앙하는 사람들의 낫과는 차이를 보이며, 미얀마 사람들에게 낫은 여전히 일상생활을 지배하는 신앙이라는 것을 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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