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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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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숙경 (차의과학대학교) 김수임 (차의과학대학교) 장수진 (차의과학대학교)
저널정보
열린부모교육학회 열린부모교육연구 열린부모교육연구 제11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 - 2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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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유아 자위행위의 실태를 분석하고 영유아 자위에 대한 부모의 대처반응 및 인식을 분석함으로써 영유아 자위행위에 대한 부모의 긍정적 인식과 적절한 대처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성교육 및 성 관련 상담을 하는 A센터의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동안의 영유아 자위행위에 대한 부모들의 사이버 상담사례 1,225건을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위행위는 남아보다 여아들에게서 더 많이 관찰되었고, 최초 출현 연령은 3개월이고,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은 연령은 7세였다. 둘째, 자위행위의 횟수는 하루 2회 이상이 가장 많았다. 셋째, 자위행위의 방법으로는 주변 사물에 문지르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넷째, 영유아 자녀의 자위행위를 부모가 최초로 목격했을 때 이를 무시하거나 모르는 척하였고 , 반복 목격했을 때는 신체 안전을 위해 중단해야 한다고 설명하는 대처반응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섯째, 영유아 자녀의 자위행위에 대해 부모들이 느끼는 심리적 특성으로는 자위행위가 습관화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타인 앞에서 자위행위를 할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영유아 자녀의 자위행위에 대한 부모의 대응 및 태도 방안에 대한 교육 및 상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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