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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태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영주어문학회 영주어문 영주어문 제41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83 - 10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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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마을(洞,村), 골짜기(谷), 내(川), 들(坪), 산’ 등 전래하는 대전 지역의 지명 어를 대상으로, 지명어에서 음운 대치가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음운 대 치가 지명어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고찰한 논의이다. 지명어도 해당 지역의 언어 에 순응할 것이라는 점을 예측하고 논의를 전개하였다. 이를테면, 먼저 지명의 유래 등에 의해 근원어가 쉽게 드러나고, 이로부터 자⋅모음의 대치가 적용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는 지명어들을 분석하였다. 이들은 조음위치동화나 구개음화, ‘이’ 모음역행 동화, 모음상승 등 일반적인 음운 현상에 의한 변이가 대표적이며 음운론적으로 설 명이 가능한 것들이다. 그 결과 음운 대치에 의해 복수의 지명이 형성되었다. 이와 같은 복수지명은 해당 지역인들의 발화나 청취의 부정확함에도 그 원인이 있는 것으 로 보았다. 물론 여기에서 지역의 언어적 특징이 반영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음운 대치에 의해 복수지명을 형성하되, 그 유래의 불분명함으로 인해 근원 어를 설정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여기에서는 음운 도치의 일반적인 특징에 기 반하여 근원어 설정의 가능성을 모색해 보았다. 나아가 자⋅모음 대치가 복수지명을 형성한 경우, 변이된 지명에 후세인들이 또 다른 어원을 부여하여 궁극적으로 별개 의 지명어를 형성하고 있음도 확인하였다. 따라서 지명어에서의 음운 대치는 복수지명을 형성하고, 이들 사이에서의 변이가 해당 지역어의 언어적 사실에 순응하고, 또는 음운 대치와 같은 언어 일반적인 특성을 통해 근원어를 설정케 하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모음의 대치가 일상 어와 달리 다양함을 보이고 있는바, 이는 전래하는 지명어의 특징으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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