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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피석희 (백석예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일본연구 일본연구 제8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83 - 10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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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昔』에서 무사가 등장하는 무사담은 제23권과 제25권에 집중되어 배치되어 있고 그 대부분은 무사에 대한 칭송이나 긍정적인 설화들이 많다. 하지만 무사도 하나의 인간군상으로서 인간적인 면이나 부정적인 면들을 갖고 있었을 것이고, 그것을 제23권과 제25권을 제외한 권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는 부정적인 무사담을 제28권의 골계담(滑稽談), 제29권의 악행담(惡行談), 그 외의 권에서의 실패담(失敗談) 셋으로 분류하여 살펴보았다. 우선 골계담에서 나타난 무사의 모습은 우스꽝스럽고 인간미가 느껴지는 모습들이었는데, 바람끼가 다분한 무사가 망신을 당하거나 수레를 타본 적이 없는 무사들이 곤욕을 치루는 모습등을 통해, 살인과 전쟁을 업으로 삼는 공포스러운 존재가 아닌 당시를 살아간 하나의 인간군상으로 그들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무사의 악행담은 제28권의 무사의 모습과 완벽하게 대비된다. 특히 자신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태아의 간(肝)을 취하는 무사의 모습은 그 어두운 면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또한 무사의 실패담은 다채로운 모습의 무사를 보여주는데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거나 말실수를 하는 무사를 통해 무사가 갖춰야 할 덕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위의 세 가지 분류 외에도 무사의 馬術이나 이향설화를 통해 당시의 시대적인 일화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今昔』에 나타난 부정적인 무사담의 고찰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당시의 무사라는 존재는 폭력을 업으로 삼는 존재이지만, 하나의 인간군상으로서 시대를 살아갔으며, 때로는 실수를 범하기도 하고, 악행을 저지르기도 하며 여러 가지의 실패를 하기도 하는 입체적인 존재로서『今昔』에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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