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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희석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 구약논집 구약논집 제20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96 - 129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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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연구목표는 시 119절 1-64절의 히브리 시적 기법을 분석하는 것이다. 알파벳시인 119편을 8절씩 나누어 문단을 구분한 후 분석을 수행했을 때 드러나는 주요 시적 기법은 다음과 같다. 문단1(1-8절)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시적기법은 ‘길’ 이미지가 여호와의 율법으로 행하는 삶을 뜻하는 것으로 설정된 후, 그 길이 여호와의 길임을 선언하고, 그 길이 시인의 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시하는 ‘길’ 이미지의 활용법이다. 문단2(9-16절)는 문단1의 길 이미지를 이어받아 그 길을 정결하게 지켜내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소개한다. 문단3(17-24절)은 시인이 그런 길을 실제적으로 가기 위해 여러 요청들을 하는 고난의 상황들을 묘사했다. 문단1로부터 문단3까지 이어진 길 이미지는 문단4(25-32절)에 이르러 절정을 맞이하게 되는데, 문단4는 길 이미지를 활용한 패턴을 전개하는 시적 장치를 통해, 잘못된 길로부터 떠나 말씀의 길로 걸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문단5부터는 새로운 흐름이 등장한다. 문단5(33-40절)는 히필 명령형 및 피엘 명령형을 적극 활용하여 하나님께서 시인을 말씀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 이어지는 문단6(41-48절)은 청유형 동사를 연달아 사용함으로써 시인의 의지를 중점적으로 표현한다. 문단5에서 요청을 드린 시인은 문단6에서는 그 요청을 들어주실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결심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문단7(49-56절)은 전방조응 지시대명사 및 ‘하야 동사 + 전치사’ 패턴의 활용을 통해 문단5와 문단6에서 언급된 하나님의 말씀이 이제 시인에게 노래가, 위로가, 그리고 그의 삶 자체가 되었다는 것을 표현한다. 문단8(57-64절)은 1인칭 접미사와 2인칭 접미사의 구조적 배열을 통해 시적 흐름을 구성하고, 맨 마지막 절에서 1인칭과 2인칭의 순서를 뒤바꾸어 ‘나를 가르쳐 주소서’라는 메시지를 강조하여, 시인과 하나님의 말씀의 관계성을 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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