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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견미 (경북대학교 박물관)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99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70 - 205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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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나말여초기에 이루어진 도기에서 자기로의 생산체계 이행 과정을 추론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도기와 자기의 기종구성과 성형기술에 주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나말여초기 생산체계 이행 과정은 1~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나말여초 도기 양식의 성립과 제작의 전문화 단계로 8세기중엽부터 10세기 전후에 해당한다. 경주 화곡리·보령 진죽리 요지와 같이 다양한 기종과 양질의 도기를제작한 요지는 전업 도공에 의해 대규모로 운영되었다. 주요 소비지는 왕실, 귀족의 저택, 사찰 등이다. 반면 지방에 위치하며 단기간에 운영된 요지는 기종구성이 단순하고 상대적으로 조질의 도기를 생산한다. 소비지는 인근에 위치한 취락을 대상으로 하며 소규모 생산체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2단계는 중국에서 자기 제작기술이 도입되어 한반도에 처음으로 자기가 제작되는 시기로 10세기 전엽에서 후엽에 해당한다. 이 시기에 운영된 자기요는 동일한 기종과 형태의 자기를 대량 생산한다. 따라서 자기 생산체계는도기에 비해 고도로 전업화·전문화되었을 것이다. 이 시기 도기는 저장·운반용기를 중심으로 생산하므로 자기와 도기 생산체계는 생산기종과 성형기술적인 측면에서 이분화되었다. 3단계는 10세기 후엽에서11세기 중엽으로 자기와 도기의 생산체계 상호작용의 시기이다. 월주요 도공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도기도공의 주도로 자기생산이 이루어진다. 자기는 여전히 소형 기명이 중심이지만 병·호류는 도기와 동일한 형태와 성형기술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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