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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태한 (국립 경상대학교) 김태호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83 - 31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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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러 시․도에서 무형문화재를 지정, 관리하였다. 2016년 새롭게 발효된 <무형문화재보전및진흥에관한법률>에 의거 시․도 무형문화재도 국가 무형문화재와 동일하게 우리 무형유산의 중요한 축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아직 시․도 무형문화재 전반을 검토한 연구 성과는 없다고 판단하여, 이글에서는 시․도 무형문화재의 실상을 중심으로 몇 가지 문제를 제기했다. 먼저 시․도 무형문화재 지정 현황을 살핀 결과, 공연예술 중심의 시․도 무형문화재, 놀이 축제 중심의 국가 무형문화재로 정리되었다. 그리고 전통기술은 국가나 시․도 모두에서 비율이 높았다. 시․도 무형문화재 종목 명칭 부여 방식을 살펴보니 지역적 정체성을 살펴보기에는 여러 가지로 부족하여 앞으로 보완이 필요하다. 국가 무형문화재와 시․도 무형문화재가 중복되는 종목의 경우에는 어떻게 지정하고 관리하여야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할 때, 각 종목의 정체성 확립이 무엇보다 요구된다. 시․도 무형문화재는 지정은 상당수 이루어졌지만 전수교육, 이수자 관리 등에서는 아직 보완될 점이 많았다. 이러한 몇 가지 논의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도 무형문화재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랐다. 이 글의 후반부에 글쓴이가 그동안 파악한 시․도 무형문화재 목록을 제시하여 앞으로의 논의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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