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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자상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25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59 - 28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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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인도를 대표하는 정토사상 관련 논서인 『정토론』을 중심으로, 왕생과 그 왕생행으로 제시된 오념문의 구조 및 성격을 분석하는데 있다. 오늘날 정토사상은 대체로 불교의 목적인 성불을 현세가 아니라 사후 정토에의 왕생을 통해 완성한다는 의미로 이해되고 있는데, 이것의 사상적 단초는 담란(曇鸞)으로부터 비롯된다. 예컨대 담란은 그의 주저 『정토론주』에서 자신을 비롯한 범부중생의 성불도란 아미타불의 본원력[타력]에 의한 왕생을 통해서만 가능함을 규명하고 있다. 그러나 『정토론주』는 단순한 주석서가 아니라 담란 자신의 불도관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명한 것이라는 점에서 『정토론』에 대한 온전한 주석서로 보기는 어렵다. 이에 필자는 『정토론』의 구조와 내용 자체에 주목하여 『정토론주』의 주석으로 희석된 『정토론』 본래의 의미를 밝히는데 초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 글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정토론』에 있어 왕생의 의미를 밝혔는데, 왕생이란 정토사상 일반에서 말하는 극락정토에 가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 그 자체, 즉 성불을 의미하며, 오념문을 통해 현실상에서 체득되는 것이라는 점을 논구하였다. 다음으로 왕생행으로 제시된 오념문의 구조를 분석하였는데, 오념문은 담란의 주장처럼 칭명 중심의 타력행이 아니라 관찰 중심의 자력행이라는 관점에서 논의를 전개하였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정토론』의 정토왕생이란 세간을 깨달음의 세계로 유도하기 위한 방편으로 차용한 것이고, 그 왕생으로 제시된 오념문도 실제로는 자력적인 것으로서, 아미타불의 본원력과 염불에 의한 정토왕생, 그것을 통한 성불이라는 구조로 된 담란의 정토사상론과는 일정한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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