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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동선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백제학회 백제학보 백제학보 제20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73 - 212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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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5~6세기 영산강유역권에서 활발히 조성되었던 왜계고분의 전개과정과 그 의미를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왜계고분의 전개과정은 철촉, 철모, 개배, 유공광구호, 분주토기를 대상으로 형식학적인 선후관계를 분석한 다음 해당 유물이 출토된 고분 간의 선후관계와 지역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매장시설과 유물의 형태 변화가 밀접하게 연계되어 총 4기로 구분할 수 있었다. Ⅰ기(5세기 1~2분기)는 서남해안에만 왜계석곽이 분포한다. Ⅱ기(5세기 2~3분기)는 나주와 영암을 중심으로 하는 영산강 본류 지역에 새로운 매장시설인 횡구식석실이 확인된다. Ⅲ기(5세기 3~4 분기)는 나주 복암리를 중심으로 왜계 횡혈식석실이 도입되고, 서북부의 고창, 영광지역에는 백제계 횡혈식석실이 등장한다. Ⅳ기(5세기 4~6세기 1, 2분기)는 나주 복암리와 반남을 제외한 영산강유역 외곽지역에 장고분이 도입되고, 백제계 횡혈식석실이 나주, 장흥, 강진 지역에서도 확인된다. 지역적으로는 서남해안과 영산강 중하류 일대의 왜계고분이 영산강 상류와 지류의 내륙 지역보다 빠른 양상이 간취된다. 왜계고분 등장의 의미는 『삼국사기』의 기사를 계량화하여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왜계고분의 등장과 성행은 삼국사기의 기사에서 확인되는 정세 변화와 긴밀히 연동된다. 즉, 5~6세기 영산강유역 왜계 고분문화의 성행은 백제의 정세 변화 속에서 토착세력의 내재적인 역량과 대왜 교섭력이 극대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영산강 유역은 일본 북부 구주 지역 왜인의 망명, 토착세력의 자발적인 외부 문물 수용, 백제의 토착세력에 대한 회유와 포섭 등이 복합되면서 고고학적 다양성이 절정에 달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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