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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영주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호서고고학회 호서고고학 호서고고학 제38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64 - 93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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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서부지역 왜계 횡혈식석실의 구조적인 특징과 매장방법을 통해 매장주체의 성격을 파악하고 그 출현배경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횡혈식석실은 왜계와 백제계, 복합형으로 구분되며, 가장 먼저왜계 석실이 등장하고, 백제계, 복합형이 출현한다. 왜계 석실은 북부큐슈형(조산식·월계동식·장고봉식)과 히고형(영천리식)으로 구분되는데, 이처럼 다양한 석실 구조를 보이는 것은 강력한 규제에 의한규격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분의 매장주체는 재지세력이 주도적으로 왜계와 백제계의 석실구조를 수용하면서도 재지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이가 이루어졌다. 「재지계」는 석실 구조가 왜계와 백제계의 영향도 있지만, 목관과 옹관을 사용한 것은 모두「가두는 관」의 전통을 따르고 있고, 부장품의 계통이 다원적이어서 피장자는 재지인일 가능성이 높다. 「왜계」는 석실 구조와 함께 큐슈지역의「열린 관」의 영향을 받은 상식석관(개석 없음)과 석옥형석관의 존재로 왜인으로 추정된다. 「백제계」는 석실 구조가 백제계이며, 목관을 사용하는 점에서 백제인으로추정된다. 이렇듯 고분에 새로운 매장시설인 횡혈식석실이 도입되지만 구조적 다양성과 왜계의 매장방법「( 열린 관」)을 수용하면서도 전통적인매장방법「( 가두는 관」, 연도 제사, 다장 풍습)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남서부지역의 재지세력들은 어느 정도의 독자성을보이면서 백제와 왜 왕권에 완전히 종속적이지 않았고 대립적이지도않았다. 따라서 왜계 횡혈식석실은 남서부지역에서 재지세력의 내부경쟁력 확보와 주요 교역루트 상의 거점지역 표식물이면서 우호적인관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수용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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