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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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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역사문화연구 역사문화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17 - 34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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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트는 유럽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유럽연방주의 사상, 유럽합중국의 꿈을 키워 나갔다. 망명시기 저항 운동의 기관지 기자로 활동하면서 그는 이에 관한 많은 글들을 썼다. 그의 이러한 사상은, 특히 1939년 12월 28일, <<베르겐의 노동자신문(Bergens Arbeiderblade)>> 에 기고한 “유럽합중국의 꿈” 그리고 1940년 4월에 집필한 강대국들의 전쟁 목표와 새로운 유럽(Die Kriegsziele der Großmächte und das neue Europa)에 잘 나타나 있다. 그는 연방주의 유럽통합 사상의 역사를 검토·분석하고 자신의 유럽통합 안을 제시하였다. 그는 유럽연방을 구성함으로써 유럽 내 국가 간의 문제를 유럽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적을 상정하는 이분법을 통해 정체성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변증법적으로 우리라는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구성해 가는 기제(mechanism)를 통해 가능하다고 보았다. 오늘날 말하는 구성주의 이론이 그의 연방주의 유럽통합 사상에서 크게 작용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는 강대국의 전쟁목적을 일방적인 민족주의, 자본주의, 그리고 제국주의에 의한 국가이익의 추구로 보고 유럽통합의 목적을 평화와 민주주의로 이해했다. 망명시기에 정립된 그의 이 연방주의 사상은 전후에 서베를린과 서독의 정치가로서 동방정책을 추진하고 그 후에 이르기 까지 일관되게 심화되고 체계화 되어 갔다. 나치독일의 문제를 반성하고, 나치독일의 유산을 청산하며, 독일의 분단문제를 해결하고, 유럽안보협력회의를(CSCE) 성사시키고, 유럽전체의 통합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그의 망명시기에 정립된 연방주의 유럽통합 사상이 기본 바탕으로 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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