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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Cho, Ill Soo (Chungbuk University) Ok, Gwang (Chungbuk University) Lee, Ka Ram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저널정보
한국체육교육학회 한국체육교육학회지 한국체육교육학회지 제26권 제6호(통권 제83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179 - 195 (17page)
DOI
10.15831/JKSSPE.2022.26.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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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한미 외교사에서 스포츠가 가지는 역사적 함의를 야구를 통해 고찰했다.
방법: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한미 야구사와 관련된 신문, 잡지, 문헌, 국가기록원 자료 등을 수집해 문헌고찰을 실시하였다.
결과: 19세기 후반 복음 전파를 위한 도구로 소개된 야구는 초창기 한미 양국의 접촉과 소통을 위한 유용한 신체적인 언어로 기능하며 민간 외교를 위한 매개체가 되었다. 일제강점기 단절된 한미 외교의 공간 속에서도 YMCA와 선교사들은 식민지 조선인들이 야구를 통해 남성다움과 독립 의식을 표출할 수 있는 숨은 조력자 역할을 담당했다. 광복 후 야구는 한미 외교의 핵심적인 문화적 가교였다. 야구는 이승만 정권이 반일과 반공이라는 정치적 의도를 위해 우호적인 한미관계를 구축하는 디딤돌이 되었던 것이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야구의 도입과 발전은 우호적인 한미의 외교적 동맹을 위한 시발이자 산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South Korea-U.S. Civil Diplomacy: Role of U.S. Protestant Missionaries
Ⅲ. Foundation of Korea-U.S. Solidarity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Baseball
Ⅳ. Political Umbrella against Communism and Japanese Imperialism: Trans Pastime
Ⅶ. Conclu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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