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우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어중문학회 중어중문학 中語中文學 第87輯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227 - 257 (31page)
DOI
10.46612/kjcll.2022.03.87.22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고대 동아시아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려면 기본적으로 五行의 기원과 발전 형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출토된 殷商시대 갑골문 자료에 근거하면, 五行은 五方이라는 영토적·방위적 인식에서 비롯되었고, 이에 五方의 기초 형태와 五方을 토대로 확대된 내용에 대하여 보다 다각적인 정리 분석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즉, 본고에서는 殷商시대 갑골문에 나타나는 영토적, 공간적 관점의 五方과 함께 파생된 의미를 제시하고, 西周와 東周 시대를 거치면서 점차 파생된 의미의 확대 변천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검토 분석하였다.
殷商시대 갑골문 자료에 보이는 五方의 구조는 중앙과 사방이라는 다섯 구역을 바탕으로, 중앙에서 네 영역에 대한 제사 행위가 이뤄진 동시에 각 방위를 관장하는 책임자를 배치한 형태로 발전되었다. 또한 청동기 金文 자료에 근거하면, 西周시대 또한 정치적·사회적 특권을 지닌 지배층의 공간을 중앙, 그 이외의 공간을 四方으로 표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더욱이 殷商시대 “東土”, “南土”, “西土”, “北土”, “中商”이라는 방위 구분 형태가 답습되어 “東或”, “南或”, “中或”의 형태로 영토 구분이 이뤄진 사실을 분석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東周시대에 와서야 五方 체계는 방위와는 다른 영역으로 확대되었고, 四時와 접목되어 만사만물을 배속하는 단계에 이르렀을 뿐만 아니라, 배속된 五材를 이용하여 五行 相生相剋의 원리로 우주만물의 생성과 소멸, 변화를 해석한 동시에 왕조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형태로 확대 변천되었다.
정리하면, 五行의 모태는 五方으로, 西周 이전시대까지 동·서·남·북·중이라는 영토를 구분하기 위해 운영되었고, 점차 후대로 전승되어 의미의 확대 변천과 다른 계통과의 결합이 이뤄졌으며, 東周시기에 이르러 비로소 만사만물을 분류 배속하는 하나의 수평적 형태의 분류가 이뤄진 동시에 五方에 배속된 水·火·木·金·土라는 다섯 요소가 운행하며 만사만물이 相生相剋하는 수직적 형태의 이론으로 변천되었다.

목차

1. 서론
2. 殷商시기 五方의 확대 형태
3. 西周시기 五方의 확대 형태
4. 東周시기 五方의 확대 형태
5. 결론
參考文獻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2-820-001146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