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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경호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 민족문화 제58집
발행연도
2021.7
수록면
203 - 244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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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년의 신미통신사는 역지통신(易地通信, 외교의 장소를 에도에서 대마도로 바꿈)이라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신미통신사 관련기록은 통신사의 성격 변화뿐만 그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신미통신사 관련 기록으로는 金履喬의 『辛未通信日錄』, 柳相弼의 『東槎錄』, 金善臣의 『淸山島遊錄』, 李明五의 「辛未海行錄」이 있다. 이 중 『신미통신일록』에는 통신사선의 제작 과정과 규모, 상장의 공간 배치와 구조, 각 선박에 승선한 인원의 수, 돛대의 길이, 돛의 길이와 제작비용 마련 방안, 각 선박에 실린 각종 도구의 명칭과 수효 등이 공문 형태로 기록되어 있다.
이 글에서는 김이교의 『신미통신일록』을 토대로 통신사선의 규모와 구조, 각 선박에 실린 물품의 종류, 승선 인원, 공간 배치 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당시의 선박규모와 구조, 물품의 조달 및 준비과정 등에 대해 살폈다. 이러한 정보는 이전의 통신사 기록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다. 이 글을 통해 신미통신사는 물론, 통신사 파견을 위한 준비과정, 통신사 선박에 관한 이해 등이 좀 더 명확히 조사되었다고 생각한다.
김이교가 일기형태로 제작된 이전의 통신사 기록과 달리 공문서 중심의 기록을 남긴 것은 1811년의 역지통신 방식이 처음 등장한 것이었다는 점과 앞으로 역지통신이 이루어질 경우 신미통신사의 사례가 중요한 전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나 김이교의 생각과는 달리 그후 더 이상 통신사는 파견되지 않았고, 55년 후에 일본은 조선을 강제로 개항시켰다. 교류와 상호에 대한 이해가 국제관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목차

1. 머리말
2. 『辛未通信日錄』의 체제와 구성
3. 신미통신사선의 규모와 구조
Ⅳ. 물품의 적재와 출항 준비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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