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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종천 (고려대)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47집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457 - 49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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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경 이원영(1886~1958) 목사는 근대 안동지역 기독교를 대표하는 목회자로서, 일제강점기 때 철저하게 기독교 신앙과 민족적 지조를 지킨 성경 기독교와 선비 기독교의 모범을 선보였다. 그는 퇴계 이황이 선보였던 기<SUB>氣</SUB>에 물들지 않는 리<SUB>理</SUB>의 순수한 추구와 경<SUB>敬</SUB>의 유교적 수양을 경건한 보수적 신앙과 기독교적 영성 훈련으로 재전유함으로써 한국 장로교를 중심으로 한국 기독교 주류의 문화적 에토스를 정초했다. 또한 비교종교학을 통해서 보편적 종교성을 전제한 토대 위에서 ‘덕<SUB>德</SUB>’과 ‘성<SUB>聖’</SUB>의 차이를 각각 유교적 도덕과 기독교적 신앙으로 설명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독교 중심으로 유교를 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나아가 유교의 칠정<SUB>七情</SUB>을 성경의 선악과로 해석하면서 사단<SUB>四端</SUB>을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육적 욕망과 영적 신앙을 분명하게 구분하는 이원영의 태도는 리<SUB>理</SUB>로부터 비롯되는 사단<SUB>四端</SUB>을 기<SUB>氣</SUB>와 연관된 칠정<SUB>七情</SUB>과 분명하게 구분했던 이황의 사단칠정론을 기독교적으로 일정하게 재전유한 것으로 보인다.

목차

요약
1. 머리말―이원영의 선비 기독교
2. 일제강점기 이원영의 종교관
3. 이원영의 설교에 나타난 한국 유교의 기독교적 재전유 양상
4. 맺음말―퇴계의 유교에서 이원영의 기독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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