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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목 (평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29권 제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57 - 191 (35page)
DOI
10.31982/KNTS.2022.6.29.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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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그레코로만 문헌과 고대 유대교 문헌에 나타난 혐오 감정의 사회문화적 의미와 사회수사적 측면을 고찰한다. 그레코로만 철학 전통은 혐오를 감정에서 제외하거나 본격적인 감정이 아닌 ‘전 감정’으로 분류하였다. 하지만, 그러한 분류는 혐오가 외부에 자극이나 상황에 대한 인식과 인지적 판단의 결과로 일어나는 감정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 결과이다. 본 논문에 살펴본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헌들은 혐오가 인지적 과정을 거친 감정이며 사회수사학적 기능을 지녔음을 드러낸다. 사회정치적 질서나 위계질서에 대한 위협을 혐오의 대상으로 인식한 예는 개인의 윤리적 품성과 더불어 사회정치적 쟁점이 혐오 감정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히브리 성서는 혐오 감정이 이스라엘의 민족 정체성 형성 및 유지와 깊이 관련되었음을 보여준다. 이스라엘의 순수성을 보존하려는 관심은 혐오 감정에 깊이 투영되었다. 인과론에 입각한 계보학적인 사고는 혐오의 기원을 규정하고 혐오의 대상을 확장하여 여호와 하나님과 대립하는 영역을 혐오라는 하나의 감정 영역에 묶어 넣었다. 제2성전기 유대교 전통은 혐오 감정을 윤리적 권고나 종교·사회적 관계 규정을 위한 언어와 심상으로 사용한 예들을 보여준다. 마카베오스들의 봉기는 헬레니즘의 영향에 대한 저항으로 선전되었지만, 실상 외세에 대한 혐오는 하스모니아 왕가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사회정치적 수사로 사용되었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혐오 감정의 정체와 사회수사학적 기능
III. 그레코로만 문헌 속 혐오 감정의 사회수사학
IV. 고대 유대교 문헌 속 혐오 감정의 사회수사학
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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