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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계성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86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07 - 245 (39page)
DOI
10.20483/JKFR.2022.06.8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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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의 이분법을 넘어 ‘신을 내포한 인간’을 추구하는 김동리는 질병을 통해 인간 삶에 영적 영역을 마련하려고 한다. 그의 소설에는 허언증, 식중독, 신병(神病), 한센병, 실어증, 결핵(각혈), 심인성 비뇌전증 발작, 기침 발작, 충동조절장애 등의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김동리는 특히 신병, 결핵(각혈), 심인성 비뇌전증 발작, 한센병 모티프를 활용하여 ‘질병은 신의 징벌’이라는 은유 체계 내에서 전통적인 신과 인간의 관계 구도를 바꾼다. 신병이 나타나는 「무녀도」, 「개를 위하여」, 「당고개 무당」, 「먼산바라기」, 「만자동경」에서는 질병에 대한 신의 영향력을 완전히 수용하되 사후 세계와 단절되지 않은 여신적(與神的) 인간을 통해 ‘발병-죽음’ 이후의 단계를 열고 인간의 유한성을 보완한다. 결핵, 심인성 비뇌전증 발작, 한센병이 각각 나타나는 「두꺼비」, 「인간 동의(人間 動議)」, 「등신불」에서는 징벌로서의 질병 은유 체계 내에서 신의 권위를 낮추고 신에게 저항하며 스스로 신과 동등한 권위를 갖는 인간을 형상화한다. 결국 질병 모티프는 김동리에게 있어서 신과 인간의 뚜렷했던 경계를 허무는 여신적 인간을 탄생시키는 중요한 도구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요약
1. 문제제기
2. 질병 모티프에 대한 접근: 여신성(與神性)의 관점을 통하여
3. 신병(神病)으로서의 질병 은유를 통한 여신적(與神的) 세계 구현
4. 신의 징벌로서의 질병 은유에 대한 대응
5.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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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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