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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역사민속학회 역사민속학 역사민속학 제6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59 - 19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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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이만영(李晩永, 1748~1817)의 『재물보(才物譜)』가운데 「식음(食飮)」의 분류와 내용을 분석하여 음식 물명의 사실성(事實性) 여부를 살피는 글이다. 필자는 이만영이 한글과 출처로 ‘속(俗)’이라고 붙인 물명이 한자의 번역어인지, 아니면 일상에서 실제로 사용된 것인지를 주로 살폈다. 앞선 연구자들은『재물보』를 조선시대 사용된 물명의 구체적인 명칭을 알 수 있는 고문헌이라고 보았다. 하지만「식음」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앞선 연구자들의 주장이 틀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음은「식음」의 물명 서술이 지닌 특징이다. (1) 고대 중국 문헌에서 한자 물명을 가지고 와서 그에 대한 한문 설명을 주로 하고 있다. (2) 조선시대 문헌에는 나오지 않는 한자 물명이 적지 않다. (3) 지식인의 독서와 집필에 필요한 한자 물명이 많은 편이다. (4) 한자 물명에 한글이 붙은 경우, 대부분은 한글 번역어이다. (5) 조선음식의 물명도 적혀 있지만 그 양이 많지 않다. (6) 음식 문목에 그것을 만드는 도구의 물명을 넣었다. (7) 조선의 실제 모습에 근거한 ‘속’이 붙은 물명은 18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필자는 이만영의『재물보』「식음」의 내용이 당대의 식생활을 일부 반영했을 뿐, 대부분의 내용은 실제의 사실성과 거리가 있다고 본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는 글
2. 미(米)~한구(寒具)
3. 염(鹽)~저(菹)
4. 두부(豆腐)~양식(糧食)
5. 주(酒)~제호탕(醍醐湯)
6. 나가는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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