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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은기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76집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285 - 310 (26page)
DOI
10.20864/skl.2022.10.7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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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박용철의 시론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박용철이 언급한 ‘민족문예 수립’의 의미 규명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박용철의 문학적 고민이 1920년대 시단의 문제의식과 영향관계 속에서 확장하고 있음을 설명하고자 한다. 또한 박용철이 말하는 시적 변용이 서정시 창작의 원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민족문예’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는지 그 연관 가능성도 함께 밝혀보고자 한다.
박용철의 ‘민족문예’는 조선말에 의해 추상되는 공통성을 매개로 성립 가능하다. 이 공통성에 해당하는 규범에 근거해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함께 시를 향유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때의 규범은 민족문예를 창작하게 하는 실천적 규범이라기보다, 개별 작품의 사례를 통해 추상되는 관념에 해당한다. 이러한 논리는 1920년대 조선시단의 문제의식과 다르지 않다. 이는 김억이나 해외문학파의 문학적 지향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다. 한편 박용철이 서정시 창작의 원리로 제시하고 있는 ‘시적 변용’ 역시 ‘쓰기’의 구체적 규범이라기보다는 ‘조선시란 무엇인가’에 대한 존재론적 답변에 가깝다.
결국 박용철이 제시한 ‘민족문예 수립’은 조선어를 매개로 개인의 내면을 조직화하는 원리로서 시어의 속성에 주목하며, 이를 통해 공동체의 공통감각을 창출하는 작업이다. 나아가 ‘시적 변용’을 통한 서정시의 창작도 ‘민족문예’ 개념과 연동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제기
Ⅱ. ‘조선말’과 ‘민족문예 수립’의 의미
Ⅲ. 서정시 창작 원리로서 시적 변용
Ⅳ. 마무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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