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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규명 (백석대학교)
저널정보
신학과 실천학회 신학과 복음 신학과 복음 제13권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105 - 13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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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7월 미국의 20대 엔지니어인 자이들 플린(Zaidleppelin)이 올린 틱톡영상 하나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그것은 ‘조용히 사직’(Quiet Quitting)다. 과거 충성을 강요하던 ‘허슬(hustle)’, 밤을 중시했던 ‘워라밸’ (Work-life balance)등의 트렌드를 잇는 새로운 키워드이다. 그는 영상을 통해 ‘조용한 사직’이란 “주어진 일 이상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그만두는 것을 말한다"고 정의했다. 이어 그는 "일은 당신의 삶 전체가 아니다. 당신의 가치는 당신이 하는 일의 결과물로만 정의되지 않는다"고 덧붙이고 있다. 이 영상은 빠르게 확산되며 크게 화제가 되었고, 이후 미국 내 MZ세대들은 "조용한 사직"을 해시태그로 언급하며 공감을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갑작스런 일이 아니다. 이미 기성세대에서 나타난 현상들이 그동안 워라밸, 욜로, 허슬과 같은 흐름에서 조용한 사직으로 정점을 찍은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세속적 노동관과 시대의 흐름은 곧 성경에서 가르치고 안내하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오해하게 할 염려가 있다. 전도자의 말처럼 ‘해 아래에 새 것이 없’는 것과 같이 역사의 가치관과 트렌드는 늘 변하기 마련이다. 지금은 이러한 세속적 노동관이 마치 진리처럼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또 다시 변한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성경에서 가르치는 직업관과 노동관의 진리를 간결하게 소개하고서, MZ세대의 가치관과 노동관을 접목함으로써 저들에게 올바른 기독교 교양교육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글
1. MZ세대의 직업관과 변천사
3. 세속적 노동관
4. 성경의 노동관
5. 기독교세계관적 노동의 자세
6. 결론 : 하나님의 동역자인 인간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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