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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영미 (성신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24집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59 - 18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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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이원수 동화의 표면적 담화 구조 이면에 작동하는 동성사회성의 구조와 그 작동방식을 규명하려는 것이다. 어린 시절 형성된 정체성은 어린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별의 위계를 재생산하고 혐오와 비난을 반복하는 이야기들로부터 어린이들을 더 평등하고 건강한 연대의 서사로 이끌고 나가야 하는 것이 작가의 책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아동문학 작가는 자신의 사회적 성별(gender)이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는가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 위와 같은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연구한 결과, 이원수 작품 곳곳에서 특권적 지위를 재생산하는 남성 동성사회성을 발현하면서 지배적 위치를 공유하고 전근대적 의식의 계승과 수용 과정이 포착되었다. 즉, 남성을 생산자로 규정짓고 여성은 변덕스럽고 유약하다는 사회 일반의 성차별적 관습이 그대로 재현되었다. 가장(家長)의 피폐한 삶을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여성(엄마)은 철저히 외부자로 그려지고, 가정의 해체와 파괴의 책임이 여성(엄마)에게 있는 것처럼 암시되었다. 특히, 이원수 동화 속의 여성은 ‘가정에 보탬이 되지 않거나 주체적으로 이끌어 가지 못한다’는 것으로 그려 수동적이면서 문제적인 이미지로 만들었다. 아동문학 대표 작가의 이런 왜곡된 여성 이미지 (재)생산과 유포는 간과해서는 안 될 사안이다.
결론적으로, 이원수는 해방 이후부터 1970년대로 대표되는 한국의 근대화 시기, 자기세계의 구축과 발전과 진보의 신화 속에서 굴절된 근대인의 초상, 남성이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남성성 형성과 여성 아동의 학습화
Ⅲ. 위계적 관계와 주조된 이미지의 여성
Ⅳ. 결론을 대신하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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