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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찬곤 (광주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79 - 10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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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는 일제강점기 농촌 경제의 파탄 속에서 고통 받는 백성들과 어린이들의 삶을 비켜가지 않고 정면으로 응시하고, 그들을 위로하고 고통을 함께했다. 이 시기 그의 문학 인생을 되돌아봤을 때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는 친일글 발표(1942, 43년)가 자리한다. 1926년 동요 「고향의 봄」으로 등단을 하고 1981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는 한겨울 들판의 ‘겨울나무’처럼, 혼자 외로이 ‘아동문학의 서민성’을 붙잡고 동요와 동시, 동화와 소설을 써 왔다. 그의 친일글은 그가 떠난 지 21년이 지난 뒤 2002년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문제는 그가 친일글을 쓸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어느 글에서도 고백하지 않았고, 식구들뿐만 아니라 그의 둘레 어느 누구도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이 논문의 목적은 ‘친일의 기억’과 그것을 이겨내려는 ‘반-기억’으로서의 의지를 찾아보는 데 있다. 우선 그의 친일글 가운데 시 3편(「志願兵을 보내며」, 「落下傘」, 「보리밧해서-젊은 농부의 노래」)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그런 다음 수필(「“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과 동화(「별」)에서 친일글을 쓰게 된 사정을 짐작해 보고, 해방 뒤 그의 내면이 친일의 기억을 어떻게 대해고 이겨내려 했는지 동시(「가을바람」, 「때 묻은 눈이 눈물지을 때」)와 수필(「내가 좋아하는 말-끝까지 맑은 이슬방울로」)을 통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해방 이후 현실주의 시인으로서의 문학 행위가 ‘구제로서의 되기’ 과정이었다는 것을 추론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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