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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동아 이종상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세명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 인문사회과학연구 제30권 제4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373 - 39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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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주제: 인간의 삶에서 느껴지는 삶의 무게를 줄이는 방편은 凶한 사정보다는 吉한 사정이 많아야 할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본 논문은 吉한 사정을 더 많이 담보할 수 있는 지혜는 무엇인지 『주역』,「계사전」을 바탕으로 연구한 인간의 처세에 관한 논문이다.
· 연구 배경: 吉凶은 인간 삶에서 친숙한 단어이다. 길과 흉은 마치 시소(seesaw)와 같다. 吉凶은 양쪽을 오가며 인간에게 喜怒哀樂으로 다가온다.『주역』에서 吉凶悔吝은 움직임에서 생겨난다고(吉凶悔吝者, 生乎動者也)고 했다. 吉凶은 인간의 행동으로 만들어낸 결과이기 때문에 인간 자신의 책임을 담보로 하고 있다. 그래서 吉凶은 많은 사람들의 근심인 것이다. 인간은 날마다 주어지는 모종의 일 속에서 그 과정이 어려움보다는 편안 하 기를, 그 결과가 흉함보다는 길하기를 바란다. 그러한 이유로 인간은 길함이 흉함으로 가는 것에 대한 관심보다는, 현재나 미래에 흉함을 피해 길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 선행연구와의 차이점: 吉凶을 주제로 접근한 기존의 연구들은 많다. 그 연구들은 대부분 풍수, 점사 그리고 계절에 관한 것이다. 吉凶의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의 주체가 나 자신이고, 어떠한 변화가 나로부터 시작하여 그 영향력이 외부로 확장해 간다는 일련의 주체적 처세술에 관한 연구는 본 논문이 단초가 될 것이다.
· 연구방법: 인간에게 주어지는 길흉은 인간 개인의 반성과 수양의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을 밝히려 한다. 따라서 『주역』의 문헌 연구를 기반으로 하되 그 중에 「계사전」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었으며, 길흉에 관련된 기존의 연구들을 참고했다.
· 연구결과: 처세술이란 인간이 전개해가는 모든 활동에서 인간의 도리를 실천해나가는 수단과 방법을 말한다.「계사전」의 吉凶 관념에서 처세를 정리하여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吉凶悔吝은 움직임에서 생겨난다고(吉凶悔吝者, 生乎動者也) 했으니, 그 미세한 변화나 움직임을 알아(幾者, 動之微,),『주역』의 말에서 吉凶을 판단하여 (辨吉凶者存乎辭), 철저한 자기반성과 덕을 쌓아(反身修德), 변화하고 소통하고, 소통하고 변화해(變而通, 通而變) 가야 하는 것이다.
· 공헌점 및 기대효과: 본 논문은 吉凶의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의 주체가 나 자신이라는 측면으로 접근했다. 『주역』은 인간에게 상황을 인식하게 하고 미래의 좋은 결과를 위한 현재의 행동을 판단하는 데 지침을 주는 책이다. 따라서 『주역』에는 吉凶과 득실에 대한 인간 행동의 개선과 처세의 방향을 단계적으로 알려 주는 과정에, 인간에게 수양의 문제를 던져주어 그 존재가 지속 불가능한 일이 없도록 계도하는 학문이다. 인간의 삶이 吉한 상황으로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 가는 데 인간 개인의 반성과 수양이 필요하다는 점이 『주역』에서 제시하는 처세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吉凶은 움직임에서 생겨나고
Ⅲ. 기미를 알아 凶·禍보다는 吉ㆍ福으로
Ⅳ. 吉凶과 예측 그리고 판단
Ⅴ. 變而通, 通而變의 처세술
Ⅵ.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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