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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8권 제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09 - 137 (29page)
DOI
10.52720/MIHAK8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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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로절린드 크라우스의 『북해에서의 항해: 포스트-매체 조건 시대의 예술』에서 기술적 지지체로서의 ‘매체’가 지닌 함축을 상세히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여러 연구들이 이 텍스트를 ‘포스트-매체’론의 출발점이자 핵심 테제로서 중요하게 간주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매체에 대한 크라우스의 재공식화는 피상적으로 독해되거나 그린버그식 모더니즘의 수정 버전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는 포스트모더니즘–특히 개념주의 미술–에 대한 모호하고도 반직관적인 크라우스의 기술에서 기인하기도 하지만, 크라우스의 이원성 논의를 단순하게 해독하는 시각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제적 지평 위에서, 이 논문은 『북해에서의 항해』에서 마르셀 브로타스의 작업의 사례화가 지니는 의미를 비롯해 크라우스의 매체특정성과 재귀성을 재분석한다. 이를 통해 본고가 주장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크라우스에게 있어서 브로타스의 작업은 단지 매체를 재창안하는 하나의 사례로서가 아니라, 순수성과 본질을 향한 모더니즘 미술의 역설을 드러내는 중요한 계기로서 자리매김한다. 둘째, 이러한 역설의 통찰에서 출발한 크라우스의 기술적 지지체 개념은 기존 모더니즘 미술과는 다른 매체특정성, 즉 자기차이화의(self-differential) 특정성을 특징으로 한다. 셋째, 포스트구조주의 기호학과 사이버네틱스의 맥락에서 이러한 특정성이란 미적 매체의 ‘복수적 단수성’을 생산하는 재귀 구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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