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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미리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신학사상 신학사상 제197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77 - 222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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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엘리자베스 쉬슬러 피오렌자의 비판적 페미니스트 해석학의 발전 과정을 분석,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쉬슬러 피오렌자의 해석학은 크게 세 단계로 발전한다. 첫 단계는 여성교회를 해석학적 지평으로 삼는, 의심, 선포, 기억, 창조적 실현의 상호 직선적인 해석학적 모델, 중기 단계는 초기 해석학과 형식 면에서 동일하지만, 여성의 에클레시아를 해석학적 지평으로 삼고, 의식의 고양과 사회, 정치, 문화, 종교적 차원에서 가부장적 체계의 분석을 강화시킨, 의심, 기억, 평가와 선포, 그리고 상상의 해석학적 모델이다. 그리고 후기 단계는 해석학의 종류들이 더 많아지고 세분화된, 경험, 지배와 사회적 위치, 의심, 비판적 평가, 창조적 상상력, 기억과 재건, 변화를 위한 변혁적 행동의 해석학적 모델이다. 특히 상호교차적이고 복합적으로 교류하면서 발전하는 후기 해석학 단계는 마치 활발히 춤추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지혜의 춤”(Wisdom Dance)으로 불린다. 해석학의 모든 단계가 그의 최종 목표를 지배와 종속의 사회 체계를 페미니스트적으로 해체하는 것으로 삼기 때문에, 이들은 모두 페미니스트 비판― 해석학적으로는 의심의 해석학 ―을 인식 실천적 토대로 삼고 있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이들은 페미니스트 2물결에서 3물결의 시대를 거치면서 해석의 초점을 공동체성에서 다양성과 포용으로, 가부장제 비판에서 주중심제 비판으로, 상호직선적인 해석의 과정에서 상호교차적이고 복합적인 과정으로 변화하고 발전한다. 쉬슬러 피오렌자의 해석학의 해석학적 지평은 초기 단계는 여성교회이고 중기와 후기는 여성의 에클레시아이다. 여성교회는 신약 성서적 교회 색채가 강하고 연합의 의미를 강조하는 것에 비해, 여성의 에클레시아는 전 지구적 차원에서 다양한 목소리들과 실천들의 민주적인 공존을 중요시한다. 중기와 후기 단계에서의 해석학적 지평인 여성의 에클레시아는 비판의 대상이 가부장제(중기)에서 주중심제(후기)로 이동함에 따라, 비판과 다양성의 포용이 중기 단계보다 후기에 갈수록 그의 폭과 넓이가 더 확장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기에 이들 해석학적 지평의 차이는, 이들을 지평으로 하는 각 단계의 해석학 역시 다르게 발전하는 결과를 양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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