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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형구 (국립대구과학관)
저널정보
한국과학철학회 과학철학 과학철학 제25권 제3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1 - 3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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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출판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철학자-과학자』에는 논리경험주의 시공간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 한스 라이헨바흐의 논문 “상대성 이론의 철학적 의의”와 이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짧은 응답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서 라이헨바흐와 아인슈타인은 ‘물리적 기하학의 경험적 결정 가능성’을 주제로 논쟁을 벌였고, 이후 라이헨바흐는 자신의 1951년 저서 『과학적 철학의 형성』에서 아인슈타인의 응답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재차 밝혔다. 최근 과학철학자 지오바넬리(Giovanelli)는 이 논쟁이 ‘헬름홀츠적 전통’에 속한 라이헨바흐와 ‘리만적 전통’에 속한 아인슈타인이 서로 다른 수학적 전통 아래에서 행한 ‘귀머거리의 대화’였다고 진단했다. 나는 본 논문에서 이러한 지오바넬리의 해석을 검토한 후 라이헨바흐-아인슈타인 논쟁에 대해 그와 다른 대안적 해석을 제시하고자 한다. 라이헨바흐와 아인슈타인은 추상적 개념인 시간과 공간을 ‘물리화(physicalization)’시키는 단일한 전통 속 서로 다른 두 철학적 관점을 대표한다. 라이헨바흐는 헬름홀츠를 이은 ‘경험주의’ 관점을, 아인슈타인은 푸앵카레를 이은 ‘규약주의’ 관점을 취했으며, 두 관점을 대표하는 두 사람의 대화는 ‘귀머거리의 대화’가 아닌 ‘진정한 철학적 대화’였다. 나의 대안적 해석은 라이헨바흐의 ‘경험주의’ 관점을 아인슈타인의 ‘규약주의’ 관점과 대등하게 만들고, 지오바넬리와 달리 라이헨바흐-아인슈타인 논쟁을 ‘귀머거리의 대화’가 아닌 ‘진정한 철학적 대화’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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