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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경택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61권 제4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29 - 15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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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왕자와 거지』(The Prince and the Pauper, 1881)에서 16세기 영국의 역사를 배경으로 제국주의의 비인간적인 행태를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따뜻한 인본주의 사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주제는 질 들뢰즈(Gilles Deleuze)의 심리철학적인 욕망과 타자-되기의 개념을 바탕으로 분석했을 때 그 함의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왕자와 거지』의 어린 주인공인 에드워드 튜더(Edward Tudor) 왕자와 최하층민인 거지 톰 캔티(Tom Canty)가 서로 옷을 바꿔 입음으로써 겪게 되는 역할 바꾸기는 들뢰즈의 타자-되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하여 서로의 역할에 대한 욕망이 해체되고 정체성을 회복함으로써 본래의 위치로 각자 회귀하지만 원래의 자아가 아닌 변형된 자아의 모습을 갖게 된다. 즉 에드워드 왕자는 왕으로 즉위하면서 모든 악법을 철폐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선정을 통하여, 그리고 거지인 톰 캔티는 왕의 피후견인이면서 관대한 그리스도 자선학교장으로 존경받으며 살아가는 모습에서 따뜻한 인본주의 사상이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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