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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여진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13권 제4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3,053 - 3,066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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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라고 하는 전시적 상황과 유언비어: 조선인 학살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김 여 진* 연구 목적: 본고는 1923년 발생한 미증유의 대재해였던 간토대지진을 일종의 전시적 상황으로 보고, 이러한 시각에서 간토대지진 때 유포된 조선인 관련 유언비어를 고찰, 불령선인 유언비어와 조선인 학살에 대한 일본 문인들의 반응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 신문기사와 주변 자료를 토대로 간토대지진이라고 하는 재해를 전시적 상황으로 재해석 하고, 조선인 학살 관련 문학을 작품론적으로 분석한다. 연구 내용: 9월 2일 공포된 계엄령 시행으로 인해 재해가 ‘전시적 상황’으로 치환?변질되면서 일본 군?경?민중에 의한 폭력이 용인되었다. 지진 발생 이전부터 각종 문헌과 매체를 통해 일본인의 인식 속에 자리 잡은 부정적 조선인 표상은 지진 직후 유포된 조선인 폭동설 및 조선인 관련 유언비어의 발생과 광범위한 확산을 가능케 했다. 이에 대하여 도키 젠마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가와무라 가료, 아키타 우자쿠의 작품을 통해 일본 문인들의 문학적 반응을 분석했다. 결론 및 제언: 조선인 관련 유언비어는 재해가 전시적 상황으로 변모하면서 생긴 정부 당국과 시민들의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이었으며, 이로 인해 벌어진 조선인 학살에 대해 문인들은 각자 비판적인 태도로 이를 문학적으로 그려내고자 했다. 본고는 간토대지진을 전시적 상황으로 재해석하고자 한 것에 의의가 있고, 본고에서 다룬 작품 외에도 조선인 학살 문학 작품들의 후속 연구를 통해 연구영역을 확장해나가고자 한다. 핵심어: 간토대지진, 재해, 전시상황, 유언비어, 조선인 학살 □ 접수일: 2022년 7월 31일, 수정일: 2022년 8월 20일, 게재확정일: 2022년 8월 20일* 고려대학교 중일어문학과 박사수료 고려대학교 4단계 BK21 중일교육연구단 참여대학원생(Completion of Doctoral Course, Korea Univ., Email: kyjemi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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