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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인덕 (청암대학교)
저널정보
동학학회 동학학보 동학학보 제70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67 - 301 (35page)
DOI
https://doi.org/10.46639/kjds.202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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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재일조선인 재난의 역사 속의 1923년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의 현재적 의미를 트라우마와 제노사이드적 관점에서 고찰했다. 재일조선인의 재난사는 트라우마와 제노사이드로 특징지을 수 있다. 재난사로서 일제강점기 이후 정주의 과정과 ‘강제연행’은 재일조선인 삶의 본질을 보여주는 역사적 사실이다. 전후에서도 재난사 속의 재일조선인은 일상의 트라우마와 분단된 한반도의 정치적 현실 속에서, 구체적으로 민족교육과 한국전쟁 가운데 제노사이드를 경험해야 했다. 특히 1923년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은 제노사이드의 정점이었다. 1923년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의 시점은 유언비어에서 고찰했다. 유언비어가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역사는 기억한다. 1923년 지진이 있었던 관동지역에서는 조선인학살이 자행되었다. 도쿄에서는 이미 1일 밤부터 학살이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일본 당국의 사실 왜곡과 은폐로 인해 1923년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조선인학살에 대해서는 보도 통제로 관동지역을 제외한 곳에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재일조선인은 가기 싫어도 일본에 갔던 사람이다. 그리고 지금도 일본에 살고 있다. 지금은 이들 재일조선인을 누구도 버려진 동포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들이 한국에 오면, 그들이 북한에 가서는 또 다른 이지메를 당하지 않는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문제는 재일조선인 역사 속에서 이들의 제노사이드와 트라우마 경험이 잊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재일조선인은 분단된 조국을 넘어 지금도 일본에 살고 있다. 오늘도 재일조선인은 역사적 경험에 따른 민족적 고민을 온몸으로 부등켜 안고 살아가고 있다. 제노사이드 1923년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은 현재 한민족, 나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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