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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99 - 22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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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50년대에 발행된 재일조선인 에스닉잡지에 게재된 문학작품 중, 한국전쟁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여, 동시대의 재일조선인은 한국전쟁을 어떻게 표상하고 있는가를 고찰했다. 구체적인 분석 대상은 총 14편의 소설과 희곡작품으로, 대부분이 휴전협정 전에 발표된 것이고, 시간적 배경은 전쟁이 가장 격심했던 1950년과 1951년에 집중되어 있었다. 공간적인 배경은 한반도 내부에 머무르지 않고 중국과 일본이 그 무대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이 번역물로 재일조선인이 창작한 작품은 4편에 불과했으며, 대체적으로 프로파간다 성향을 띠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 작품은 한국전쟁을 문학적 모티브로 사용했다기보다 한국전쟁 자체가 중심테마를 이루고 있었다. 동시대의 일본문학을 참조 틀로 했을 때 재일조선인이 한국전쟁을 바라보는 시각에는 물리적인 거리가 확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정적인 거리는 제로였다. 일본문학의 경우, GHQ에 의한 점령하에서 한국전쟁으로 급변해 가는 사회분위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일본이 한국전쟁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양한 형태로 그려내고 있었다. 1950년대의 재일조선인은 일본에서 또 다른 형태의 한국전쟁을 치루고 있었고, 지지하는 정권은 다르지만 모두가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지향하고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전쟁 시기의 재일조선인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한반도와 직결되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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