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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호정 (한성대학교)
저널정보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한성어문학 한성어문학 제47권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143 - 17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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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 이르러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고, 각 대학에서는 문화콘텐츠에 대한 교과목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 빠른 증가 속도에 비해 실제 교과목의 내실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 논문은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현대시의 스토리텔링 방법에 대해 기존의 사례를 검토하여, 그 의미에 대해 고찰하고, 실제 수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주지하다시피, 시의 경우는 장르의 특성상 서사보다는 서정이 강조된 양식이다. 따라서 시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경우는, 광고나 드라마의 경우처럼, 시를 기반으로 각색했다기보다는 시를 활용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시의 경우 서사가 있다고 해도, 서사가 기반인 소설이나 영화처럼 시 속에 그 서사가 충분히 드러나 있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시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을 하는 경우, 각색자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새로운 서사를 창출해야 한다. 그 예로서, ?새들은 말죽거리에 가서 잠들다-성수에게?를 저본으로 삼은 유하 감독의 《말죽거리 잔혹사》와 장정일의 시 ?요리사와 단식가?를 모티프로 삼은 《301?302》를 각색의 변환 과정에 중심을 두고 살펴보았다. 아울러 <현대문학의 콘텐츠화 전략> 수업 중의 하나로, 정재학의 시 ?외출?을 제시하고, 시를 각색한 하나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시를 스토리텔링화 하는 경우 서사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어려움이 뒤따른다. 그러나 각색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각색자의 창의력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유익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논문이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서 각색 수업의 방법론 측면에서 본다면, 부족한 시의 서사의 공간을 채워나가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서사가 갖추어진 장르를 다시 스토리텔링화 하는 경우보다 오히려 더 활용가치가 있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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