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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예은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 연구 제66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5 - 3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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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의 근대 예술과 그에 맞서기 위해 대안적 관점을 모색해 온 두 차례의 아방 가르드 예술 운동은 모두 작품을 미지의 타인과 연결하는 가능성을 간과해 왔다. 그러나 예술의 영역에서 현존이란 끊임없이 자아를 미지의 타인과 연결하는 가능 성을 찾는 과정에서 경험된다. 본고는 예술의 영역 안에서 작가와 관객이 작품을 경유하여 어떻게 미지의 타인과 관계 맺을 수 있는가를 개념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아이리스 머독이 제시한 선과 사랑 개념에 집중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논의 전개는 2장에서 히토 슈타이얼이 인터넷 예술의 비평 담론으로 제시한 ‘수직 원근법’이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머독이 제시한 철학 개념들을 논거 로 수직 원근법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것에서 시작할 것이다. 먼저 슈타이얼은 몽 타주적 관점을 설명하기 위해 윌리엄 터너의 회화를 예시하는데, 터너의 회화에는 반드시 몽타주적 관점만으로는 읽을 수 없는, 머독이 제시한 ‘상대하기 버거운’ 미 지성이 있다. 나아가 슈타이얼은 수직적 소실점이 제시하는 자유낙하의 운동성에 주목하는데 이 운동성은 진공상태로 부유하는 부동성과 다름 아니라는 점에서 머 독이 말한 타자를 향한 사랑의 운동성과 대조되는 것이다. 머독이 제시한 개념들을 토대로 고찰할 미지성과 타자를 향한 운동성은 본고가 도달하고자 하는 동시대 예술 비평의 근거가 되는 화두들로서 ‘사랑’이라는 하나 의 관계적 개념으로 수렴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3장에서는 소위 ‘관계-특정적’ 예 술이라 칭해지는 라파엘 로자노해머의 미디어 퍼포먼스 작품을 분석하면서 본고 의 논의가 동시대 예술 작품에 적용될 수 있음을 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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