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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오영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7 - 36 (30page)
DOI
http://dx.doi.org/10.35559/TJOH.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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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체계는 도시화, 근대화로 인한 응급환자 증가와 더불어 발전했다. 국가는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의 주도로 운영되는공공의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의 현대적인 응급의료체계는 산업화가 본격화된1960년대 이후에 시작되었다. 1970년대 의료 공급이 확대되면서 국민의 의료서비스의이용은 증가했으나, 응급의료는 충분히 제공되지 못했다. 대형화, 상업화로의 전환을 시도하던 민간병원들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응급의료에 관심이 적었고, 진료에 소극적이었다. 응급환자를 거부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의사에 대한 비난은 심해졌고, 정부는 이들을단속했다. 의사와 정부의 대립이 최정점에 달하던 1970년대 말, 대한의학협회는 응급환자의 신고와 이송을 담당하는 야간구급환자 신고센터를 설립했다. 다른 국가와 달리 민간 주도의 응급체계가 시작되었다. 야간 응급환자의 적절한 이송을 조정함으로써 치료율을 높이는 성과를 보였다. 비록 초기의 미숙한 설계와 운영의 어려움, 지역적 한계성의 단점이 있었지만, 적시에 치료받는 환자가 늘어나고 사망률이 낮아지면서 진료 거부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었다. 신고센터는 서울시의사회와 국가로의 이관을 거치면서도 초기의 운영원칙을 유지하여 현재의 국가 응급의료체계 기틀에 영향을 주었다. 이 같은 성과는 국민의 응급의료에 대한 사회적인 열망, 진료 거부로 촉발된 대중들의 비난에대한 의사들의 해결 의지, 그리고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정부의 필요성 인식이 시의적절하게 어우러졌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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